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Culture > Enjoy TV > TV 가이드
[주말 TV] 할리우드에서의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 <부서진 세월> 外

:: 금주의 공중파 TV 영화 프로 8월 셋째주 (8.21-8.18)

8월21일(토)

EBS

밤 11시10분

<부서진 세월>

8월22일(일)

EBSEBS

오후 2시 밤 11시 10분

<거대한 강박관념>한국영화특선 <깃발없는 기수>

<부서진 세월>

Days of Locust 1975년

감독 존 슐레진저 출연 도널드 서덜런드

EBS 8월21일(토) 밤 11시10분

<미드나잇 카우보이>(1969)의 존 슐레진저 감독작. 할리우드에서의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 이야기를 사실적인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다. 예일대학을 졸업한 청년 토드는 할리우드에서 성공하려는 원대한 야망을 품고 캘리포니아로 온다. 그가 세를 얻은 낡은 아파트엔 해리 그리너와 스타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아름다운 딸 훼이가 살고 있다. 토드는 훼이에게 끌리지만 엑스트라 일을 하며 가난과 싸우는 훼이는 그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어비스>

Abyss 1989년감독 제임스 카메룬 출연 에드 해리스

Home CG 8월22일(일) 낮 12시30분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제임스 카메룬 감독작. 이야기는 산만하지만 첨단의 특수효과가 동원되었던 점은 인상적이었던 작품. 미 핵잠수함 몬타나호가 바다 깊숙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미 해군은 침몰 지점 근처에 있는 민간 석유시추선 딥코어와 함께 생존자 수색에 나선다. 그러나 수색작전의 실제 목적은 탑재되어 있던 핵미사일. 딥코어의 책임자 버드의 아내 린지는 생명체가 살지 않는 심연에서 정체불명의 ‘무엇’을 보게 된다.

<아카시아> 2003년감독 박기형 출연 심혜진

캐치온 8월21일(토) 오후 2시30분

<여고괴담>의 박기형 감독작. 한 아이를 입양한 가족이 겪는 기괴하고 미스터리한 현상, 그리고 심리적 공포를 그린 영화. 미숙은 산부인과 의사인 남편 도일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녀에게도 고민은 있다. 결혼생활도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이 소식이 없기 때문이다. 남편은 입양을 제안하고 고민 끝에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한다. 한 아이가 그린 나무 그림에 매료된 미숙은 진성이란 남자아이를 입양하게 된다.

<사마리아> 2004년감독 김기덕 출연 곽지민

캐치온 8월22일(일) 밤 10시

<섬>을 만든 김기덕 감독작. 원조교제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다른 김기덕 영화가 그렇듯 가볍지 않은 주제의식을 지니고 있는 문제작. 채팅에서 만난 남자들과 원조교제를 하는 여고생 여진과 재영. 여진은 재영이 남자들을 만나기 전 화장을 해주고, 그녀가 남자들을 만나고 있는 동안 밖에서 기다린다. 그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재영. 내심 여진은 재영을 이해할 수 없다. 재영은 경찰들을 피해 창문에서 뛰어내려 여진의 눈앞에서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