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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팬사은회 “넘친다 넘쳐”
2004-08-19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겨울연가>의 종방(21일)을 맞아 열리는 공개녹화 '팬 사은회'에의 참가응모가 쇄도하고 있다. NHK는 엽서로 팬 사은회 참가응모를 받은 결과 총 8만여통이 왔다면서 입장 경쟁률이 50대1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엽서의 97.2%는 여성이며 연령대로는 40대가 35.5%로 가장 많았다. NHK 관계자는 "다른 프로그램의 사은 이벤트와 비교해보면 참가응모가 5-10배에달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겨울연가 그랜드피날레-감동에 감사하는 연가의 모인'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이 사은회는 최종회 방송 한주 뒤인 오는 28일 밤 NHK의 도쿄 시부야홀에서 공개녹화로 열린다. 시청자들이 꼽은 <겨울연가>의 베스트 10 장면이 발표되며 드라마 작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TV 통신판매업체인 쥬피터숍채널은 다음달 22-23일 <겨울연가>의 배역들이 입었던 의류를 판매하기로 했다. 한국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 캐시미어 목도리(5만8천엔)와 원피스(26만엔) 등 고가의 4개 제품이 선보인다. (도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