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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소식] 한류스타 송승헌 무협영화 전격 캐스팅! 外
김도훈 2004-08-12

송승헌 >>

<가을 동화>의 한류 스타 송승헌이 서극 감독의 새로운 무협영화 <칠검하천산(七劍下天山)>에 캐스팅됐다. 17세기 청나라 정부를 반대하는 검객 7인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이 영화에는 류덕화, 장서희가 이미 캐스팅된 상태이며, 송승헌은 조선족 무사를 연기한다. 자신을 직접 찾아 캐스팅 제의를 한 서극 감독에 대해, 그는 “무한한 영광”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키라 나이틀리 >>

<킹 아더>의 당찬 여전사 키라 나이틀리가 다시 한 번 왈가닥 캐릭터를 연기할 모양이다. 그의 새 영화는 토니 스코트가 감독하고, <도니 다코>를 만든 리차드 켈리가 각본을 쓴 <도미노>. 그는 잘나가는 모델 경력을 포기하고 현상금 사냥꾼으로 나서는 역을 연기할 예정. 9월에 촬영을 시작하는 이 영화는 2005년에 개봉할 예정. 현재 나이틀리는 <오만과 편견>에 출연 중이다.

멕 라이언, 케빈 코스트너 >> 멕 라이언과 케빈 코스트너가 <또띠야 커튼>(The Tortilla Curtain)에서 처음으로 협연을 펼친다. 이 작품은 부유한 백인 교외 중산층 가족과 새로운 삶을 꿈꾸며 멕시코에서 건너온 불법 이민자 가족이 우연히 발생한 뺑소니 사고로 얽혀드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 케빈 코스트너는 올 가을에 촬영에 들어갈 이 영화의 제작도 겸할 예정이다.

마이클 키튼 >>

드라이버가 된 배트맨? <비틀 주스> <배트맨> <데스퍼레이트>의 마이클 키튼이, 1968년작 <러브 버그>(Love Bug)를 리메이크하는 영화 <허비>에서 운전사 역으로 캐스팅됐다. 한 커플이 레이싱을 통해 자신을 되찾는 과정을 함께하는 이 코미디물의 주인공은, 마음을 가진 하얀 폭스바겐 자동차이며, 린제이 로한도 얼굴을 비출 예정.

제이미 벨 >>

<빌리 엘리어트>의 제이미 벨이 피터 잭슨의 <킹 콩>에 마지막으로 합류한다. 그는 킹콩을 포획해 뉴욕으로 데려오는 영화감독 칼 덴햄(잭 블랙)을 도와주는 젊은 사진작가를 연기할 예정이다. <킹 콩>은 2005년 12월 개봉을 예정으로 곧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제이미 벨은 현재 클렌 클로즈, 랄프 파인즈와 함께 <첨스크러버>(Chumscrubber)을 촬영 중이다.

에드 해리스, 윌리엄 허트 >>

에드 해리스(<폴락>)와 윌리엄 허트()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신작에 가세한다. <폭력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는 크로넨버그(<크래쉬>)의 신작은 어떻게 미디어의 주목이 한 가장(비고 모텐슨)의 삶과 가족을 변화시키는지를 그리는 영화. 에드 해리스는 비고 모텐슨을 쫓는 악한으로, 윌리엄 허트는 잃어버렸던 형제로 출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