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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숲>, 해외로 해외로
2004-08-12

<거미숲> 토론토ㆍ토쿄필름엑스 영화제에도 초청

감우성 주연의 영화 <거미숲>의 해외 영화제 초청이 잇따르고 있다. <거미숲>은 다음달 중순 스페인에서 열리는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 초청이 최근 확정된 데 이어 토론토 영화제와 도쿄필름엑스 영화제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올해 29회를 맞는 캐나다의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북미 영화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불릴만큼 북미시장에서 산업적으로 중요한 비경쟁 영화제. <거미숲>은 다음 달 9일 개막하는 이 영화제의 '컨템포러리 월드 시네마'(Contemporary World Cinema) 부문에 초청됐다. 또 11월 말 일본에서 열리는 제5회 도쿄필름엑스 영화제에서의 상영도 최근 확정됐다.

다음달 3일 국내 개봉하는 <거미숲>은 TV 프로그램 '미스터리 극장'의 PD(감우성)가 취재를 위해 유령이 나온다는 거미숲을 찾았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연루된다 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꽃섬>의 송일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두번째 영화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