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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F 장편 그랑프리에 <왕후 심청>
2004-08-10

10일 폐막한 제8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4)에서 남북 합작애니메이션 <왕후심청>(사진)(감독 넬슨신)이 장편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한편 단편 부문의 그랑프리는 영국 애니메이션 <별빛 속의 조조>(마크 크레이스트)가 수상했으며 <가야로의 귀환>(독일.레나르트 크라빙켈)과 <폭풍의 밤>(캐나다. 미쉘 르미외), <팻&스탠리>(프랑스.피에르 코핀)가 각각 장편과 단편, TV&커미션드(광고및 홍보 영상물) 부문의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작품에는 상금 1천만원이, 우수상 수상작에는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올해 SICAF에는 지난해 보다 8만명 가량 늘어난 32만명의 애니메이션 팬들이 관람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서울광장 스페셜 이벤트에는 모두 4만5천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10일 오후 폐막식을 갖고 공식일정을 마친 SICAF2004는 19-21일과 26-29일 각각 메가박스 해운대점과 대구점에서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마련, 지방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