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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소식] <무간도> 리메이크에 뛰어든 맷 데이먼 外
김도훈 2004-08-05

주드 로 >>

<알피>의 촬영에 한창인 꽃미남 주드 로가 로버트 펜 워렌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모두 왕의 백성>에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이미 1949년에 만들어져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모두 왕의 백성>에서 주드 로는 거물 정치인의 몰락을 지켜보는 신문기자 ‘잭 버든’ 역을 맡는다. 거물 정치인 ‘윌리 스탁’ 역은 현재 숀 펜이 마지막 협상을 진행 중이다.

빈 디젤 >> 액션스타 빈 디젤이 저예산영화에 등장한다. 최근 그는 시드니 루멧의 <파인드 미 길티>(Find Me Guilty)에, 법정에서 조직을 변절하지 않으려는 갱조직의 일원으로 캐스팅됐다. 그간 디젤이 출연했던 영화(<트리플 엑스> <분노의 질주> <리딕>)와는 비교도 안 되는 저예산영화가 될 예정이다.

맷 데이먼 >>

맷 데이먼이 <무간도> 리메이크에 뛰어들었다. 마틴 스코세지가 감독을 맡은 리메이크작의 제목은 에서 (죽은 자들)로 바뀐 상태. 맷 데이먼은 오리지널 홍콩영화에서 유덕화가 연기했던 경찰 내부에서 비밀스럽게 활동하는 범죄 조직원을 맡는다. 범죄조직 내부의 비밀경찰 역으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미 캐스팅되어 있다.

빌리 밥 손튼 >>

<러브 액츄얼리>에서 미국 대통령으로 등장했던 빌리 밥 손튼. 이번엔 고등학교 체육선생님 ’우드콕’이다. 그의 차기작 <미스터 우드콕>은 고등학교 시절 체육선생에게 학대당했던 학생이 소설가가가 되어 금의환향하는 이야기. 하지만 이 불행한 소설가는 우드콕이 자신의 어머니와 연인 사이임을 알게 된다고.

벤 애플렉 >> <저지걸> 등 최근 출연했던 영화들의 안 좋은 흥행성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벤 애플렉이 <노 웨어 맨>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오션스 일레븐>이 <맨 인 블랙>을 만난 내용이라고. 애플렉은 자신의 독특한 능력으로 은밀한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며, 디즈니는 현재 한 무리의 배우들과 영화 속 다른 배역의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스칼렛 요한슨 >> 우디 앨런의 신작에 출연 중이며 <미션 임파서블3>도 준비 중인 스칼렛 요한슨이 차기작으로 <조용한 별>(Silent Star)을 선택했다. 20세기 초의 영화감독 윌리엄 데스먼드 테일러의 일생을 다루는 이 영화에서, 요한슨은 테일러의 여자친구이자 배우였던 메리 마일스 민터를 연기한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킴벌리 피어스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