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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제주도서 영화제 피서 어때?

각각 6~8일, 20~26일

피서지에서 자연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강원도 정동진과 제주도에 열린다. 6~8일 정동진의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6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14편의 장·단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원신연 감독의 <빵과 우유>, 이경미 감독의 <잘돼가 무엇이든>, 김미례 감독의 <노동자다 아니다>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 소개된다. 특히 한국영상자료원이 제공하는 특별섹션 ‘찾아가는 영화관’에서는 1978년 제작된 작고한 고영남 감독의 <소나기>를 상영한다. (033)645-7415, http://jiff.co.kr

20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프리머스시네마 제주 예술영화전용관에서는 제3회 제주트멍영화제가 개최된다. 극영화 23편, 애니메이션 5편, 다큐멘터리 2편 등 총 30편이 경쟁부문에서 작품상을 놓고 겨루며, 인기 감독들의 단편과 영화아카데미 졸업 감독들의 옴니버스 영화 <이공>(사진)등 34편이 초청작으로 상영된다. 개막작으로 김지운 감독의 <사랑의 힘>, 문혜연 감독의 <더 체인>, 임아론 감독의 애니메이션 <아이 러브 스카이> 등 단편 3개를 묶어 상영한다. 한단포구 해변파티, 4·3 유적지 순례 등이 부대행사로 준비돼 있다. (064)711-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