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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재미교포 앨리스 김과 극비 결혼
2004-08-02

할리우드 슈퍼스타인 니컬러스 케이지(40)와 재미교포인 앨리스 김(20)이 30일 캘리포니아 북부의 한 농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케이지의 대변인인 아넷 울프는 케이지와 김의 결혼식은 사적인 행사로 치러졌다고 전했다. 케이지는 지난 2002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결혼 생활 4개월만에 이혼했으며 이에 앞서 여배우 패트리샤 아켓과 6년만에 이혼한 바 있다.

케이지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김과 만나 지난 2월부터 데이트를 시작했으며 4월에 약혼했다. <대부> 시리즈로 유명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조카인 케이지는 1995년 작품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Leaving Las Vegas)>로 오스카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