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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소식] 정재은 감독의 <태풍태양>호 김강우 합류! 外
오정연 2004-07-29

김강우 >>

<실미도>와 드라마 <나는 달린다>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인 김강우가 정재은 감독의 신작 <태풍태양>에 캐스팅되어 인라인 스케이팅의 일인자이지만 미래에 대한 야심이 없는 인물, 모기를 연기한다. <꽃피는 봄이 오면>에서 장신영을 짝사랑하는 청년을 맡았던 그는, 현재 한·중 합작드라마 <비천무> 촬영을 위해 중국에 머물고 있다.

커트 러셀 >> 한동안 뜸했던 커트 러셀이 신작 <드리머>에 출연을 결정했다. <드리머>는 말조련사와 11살 난 아들이 부상당한 말을 구조하고 보살펴서 경주대회에 참가시킨다는 내용. 미국 켄터키주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빅 팻 라이어> 등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존 가틴스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 데뷔할 예정이라고.

알렉 볼드윈 >> 카메론 크로(<바닐라 스카이> <올모스트 훼이모스>)의 신작 로맨틱코미디 <엘리자베스타운>에 알렉 볼드윈이 가세했다. 이미 올란도 블룸, 커스틴 던스트, 수잔 서랜던이 캐스팅되어 있는 이 영화는, 캐스팅되었던 애시튼 커처가 연기력 부족으로 물러나고 재촬영을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알렉 볼드윈은 올란도 블룸의 보스 역을 맡는다.

린제이 로한 >>

<프리키 프라이데이>의 신성, 린제이 로한의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그녀는 신작 <레이디 럭>에 출연하면서 일급 스타 개런티인 700만달러를 받게 되었다. 국내개봉을 앞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이미 미국에서 1억달러에 가까운 흥행을 거두며 당당히 히트작 대열에 오른 상태. <레이디 럭>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소녀를 연기한다.

제시카 알바 >>

<허니>의 제시카 알바가 마지막으로 <판타스틱 포>에 합류했다. <판타스틱 포>는 우주에서 방사선을 쬐고 유전자변이를 일으켜 초능력을 얻은 네명을 주인공으로 하는 마블 코믹스가 원작. 제시카 알바는 빛을 굴절시켜서 자신의 모습을 감출수있고, 포스를 방어하는데 사용하거나 무기의 형태로 바꿀수있는 능력을 지닌 ’인비져블 우먼’역에 낙점되었다.

도널드 서덜런드, 브렌다 블리신 >>

도널드 서덜런드와 브렌다 블리신이 제인 오스틴 원작영화 <오만과 편견>에 나란히 캐스팅되었다. 그들은 주인공인 엘리자베스(키라 나이틀리)의 부모인 베넷 부부를 연기할 예정. 주디 덴치도 미스터 다아시의 이모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이 새로운 <오만과 편견>은 워킹 타이틀이 제작하며 7월19일부터 영국에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