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상영 프로그램 확정
2004-07-27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올해 10월 7일 개막하는 제9회 영화제기간에 상영될 특별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확정된 특별프로그램은 `가린과 넥스트제너레이션'이라는 부제의 인도네시아 영화 특별전과 일본, 중국, 태국 등의 신작 장편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아시아 장편 애니메이션영화 등 2개의 특별전에다 월드시네마 부문의 국가별 특별전과 한국영화 회고전의 세부 프로그래밍이 추가됐다.

월드시네마 부문에서 마련된 독일영화 특별전에서는 60-70년대 동.서독의 대표적 문제작에서부터 거장과 신예들이 만들어 낸 통일 이후 독일의 최신작에 이르기까지 15편의 화제작이 소개된다. 또 같은 섹션에서는 최고의 작가주의 감독으로 불리는 테오 앙겔로풀로스 특별전이 마련돼 그의 대표작 12편이 상영된다. 이밖에 5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까지 이어진 한국-홍콩 합작시대를 되돌아 보는 테마전도 올해 영화제 특별전에서 열릴 예정이다.(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