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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시청률 40% 넘으며 주간시청률 1위
2004-07-05

SBS TV 특별기획 <파리의 연인>이 순식간에 시청률 40%대 고지까지 점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주간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파리의 연인>은 43.7%를 기록,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했다. 이제 겨우 8회 방송 만에 '국민 드라마' 시청률 수치라고 할 수 있는 40%를 넘어선 건 극히 이례적인 일. KBS 2TV 주말극 <애정의 조건>은 MBC TV <사랑을 할거야>를 완전히 따돌리고 30.1%를 기록, 안착했다. 지난 1일 막을 내린 <불새>는 28.5%의 시청률을 보였다.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25.9%로 선두에 오르며 전체 시청률에선 4위에 올랐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어 결과에서도 <파리의 연인>은 42%로 방송 3주 연속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불새>는 방송 최고 시청률인 30.2%를 기록하며 2위로 막을 내렸다.

<파리의 연인>의 기세에 눌려 있지만 MBC TV 미니시리즈 <황태자의 첫사랑>의 시청률도 주목된다. 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24.2%를, TNS미디어코리어에서는 23.9%를 기록해 방영 2주 만에 20% 중반대에 올랐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