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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온 <스타들이 사는 법 2>로 대리만족 다시 겨냥

억만장자 스타들의 돈 쓰는 법

하룻밤 1200만원짜리 스위트룸을 휴식차 찾거나, 애완견에게 36만원짜리 앙골라 털 스웨터를 선물하는 사람들이 있다. 3억원짜리 결혼식 웨딩드레스는 기본이다. 보통의 상상력을 넘어서는 부자들의 씀씀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눈길엔 동경 또는 질시와 도덕적 분노, 호기심과 대리만족 등의 복잡한 심리가 실리기 마련이다.

7월7일부터 케이블·위성 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에서 방송되는 <스타들이 사는 법 2> 시리즈가 겨냥하는 것은 이 가운데 호기심과 대리만족이다. 매주 월~목 밤 10시 마이클 더글러스와 캐서린 제타존스 부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억만장자에다 유명인이기조차 한 할리우드 특급 스타 10명의 돈벌이와 소비 패턴을 보여준다. 지난해 11월 ‘시리즈 1’에선 브래드 피트와 마돈나 등이 소개됐다. 날 때부터 2800만달러씩 물려받은 힐튼호텔 창업주의 증손녀 자매나 2억달러 재산가인 마이클 더글러스의 이야기에 한국 시청자들이 이번에도 대리만족의 재미를 느낄 지, 냉소를 보낼 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