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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배우 존 조, ‘매력남’ 50인에 뽑혀
2004-06-25

미국에서 활동중인 한국계 영화배우 존 조(32.John Cho)가 미국의 피플지(誌)가 뽑

은 '매력남 50인'(50 Hottest Bachelors)에 선정됐다. 18일자 피플 최신호는 존 조를 "다음달 30일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해럴드와 쿠마 화이트 캐슬에 가다>(Harold&Kumar Go to White Castle)의 주연을 맡은 배우"라고 소개하며 "교양있고 자신의 생각이 분명한 멋진 남성"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UC 버클리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 <빅 팻 라이어(Big Fat Liar)> 등의 영화와 <펠리시티(Felicity)>와 <오프 센터(Off Center)> 등의 TV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9월 중순부터 NBC TV를 통해 방영되는 시트콤 <남자들의 방(The Men's Room)>에서도 동양계 남자 배우로는 이례적으로 주연 자리를 따내기도 했다. 한편 피플이 선정한 '매력남 50인' 명단에는 올란도 블룸, 톰 크루즈, 콜린 파렐, 벤 애플렉, 제이크 길렌할 등의 영화배우와 테니스 스타 앤디 로딕 등이 포함됐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