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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소> 시네코아에서 영문자막 상영
2004-06-02

곽재용 감독의 신작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여친소)가 3일 개봉과 동시에 서울 종로의 시네코아에서 영어 자막으로 상영된다. 외국인 대상 문화정보 서비스 업체인 서울셀렉션은 2일 "이 영화의 영문 자막판을 3일부터 매일 오후 5시30분(주말은 오후 8시40분)에 상영한다"고 밝혔다. 전지현ㆍ장혁 주연의 <여친소>는 의협심 강한 초보 여자 경찰과 순수한 고등학교 물리교사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멜로영화다.

서울셀렉션은 "<여친소>가 홍콩에서 한국과 동시에 개봉되는 것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에서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내에 거주하는 아시아권 외국인들이 많이 관람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셀렉션은 그동안 <실미도>를 시작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송환>, <효자동 이발사>를 영어 자막으로 상영한 바 있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