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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 공포영화 라이브 연주와 함께 상영
2004-06-02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는 11~12일 오후 7시 주한 독일문화원과 공동으로 무성 공포영화를 라이브 음악과 함께 상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상영작은 영화사 초기 표현주의 공포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인 <운하임리히:기묘한 이야기>(감독 리하르트 오스발트)로 퍼포먼스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박창수씨가 영상에 맞춰 즉흥 라이브 연주를 할 예정이다.

1919년작 <운하임리히:기묘한 이야기>는 안셀마 하이네의 <환영>, 로베르트 리브만의 <>, 애드가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자살클럽>, 리하르트 오스발트의 <유령> 등 원작을 토대로 다섯 개의 이야기를 묶은 무성 공포영화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입장권은 인터넷 영화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와 무비OK(www.movieok.co.kr)에서 미리 구입할 수 있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