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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 황금메달을 훔쳤나?
오정연 2004-05-21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국제적인 경력으로 스페인 문화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스페인영화 아카데미’로부터 황금메달을 받는다. 할리우드에서 그는 자신의 문화권을 대표하는 캐릭터(<조로> <에비타>)를 주로 맡아왔다. 황금메달은 평생의 공적을 인정받은 경우에 주어지는 것이기에, 지금의 메달은 그가 앞으로 더욱 고국의 명예를 드높이기를 바라는 격려의 의미로 보인다. 한편 반데라스는 오래전부터 스페인으로 돌아와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함께 <타란툴라>를 찍을 계획을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