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공중파 TV 영화 프로 5월 넷째주 (5.21.-5.22)

5월21일(금)

MBCKBS1

밤 12시15분 밤 12시55분

<우나기>독립영화관

5월22일(토)

EBSKBS2EBSMBC

밤 9시10분밤 10시40분밤 11시 밤 11시30분

<몽상><볼톤><하나비><지옥의 반담>

5월23일(일)

EBSEBSKBS1

오후 2시 밤 11시 10분밤 11시 20분

<술과 장미의 나날>한국영화특선 <내 팔자가 상팔자><영광의 대가>

감독 블레이크 에드워즈 출연 잭 레몬

MBC 5월21일(금) 밤 12시15분

알코올 중독 문제에 정면으로 도전한 드라마. 알코올 중독자들이 겪는 성격 파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처절한 노력의 과정이 펼쳐진다. 영화와 같은 제목의 주제가가 잘 알려져 있다. 회사에서 대외 홍보직을 맡고 있는 조 클레이는 한시라도 손에서 술이 떠날 날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틴을 만나고 둘은 결혼을 한다. 그런데 술 한 모금 하지 못하던 크리스틴은 조를 만나면서 서서히 술맛을 알아가고 이후 둘은 아이도 낳는다.

<우나기> うなぎ 1997년

감독 이마무라 쇼헤이 출연 야쿠쇼 고지

MBC 5월21일(금) 밤 12시15분<나라야마 부시코> 등을 만든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작. 인간에 관한 집요한 관찰을 담고 있는 수작이다. 야쿠쇼 고지의 열연이 돋보인다. 익명의 편지로부터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야마시타는 아내를 살해하고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간다. 감방에서의 8년 뒤, 가석방된 그는 작은 이발소를 차리고 새 생활을 시작한다. 아내로부터 배신당한 아픔에 세상과의 대화를 거부해온 야마시타에게 말벗이라곤 우연히 기르게 된 뱀장어 한 마리뿐이다.

감독 미미 레더 출연 조지 클루니

SBS 5월23일(일) 밤 11시45분

<딥 임팩트>를 만든 미미 레더 감독작. 미미 레더는 여성감독으로 할리우드 중심부에 안착한 드문 경우다. 조지 크루니와 니콜 키드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하고 있다. 러시아의 한 탄광촌에서 기차충돌 사건이 벌어진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 단순한 충돌사고는 핵폭발이라는 사건으로 확대되어 전세계를 놀라게 한다. 백악관은 켈리 박사와 미 육군 특수정보국 소속의 드보 대령을 파견한다.

감독 데란 사라피안 출연 장 클로드 반담

MBC 5월22일(토) 밤 11시30분

<퀘스트> 등에 출연했던 장 클로드 반담 출연작. 그의 호쾌한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벽지 교도소에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자 검찰청에선 캐나다 경찰관 루이스 버크에게 사건의 진상을 밝히도록 한다. 죄수로 위장해 교도소로 잠입한 버크는 악덕 교도관 드그라프 경사를 의심한다. 한편, 사건을 조사하던 변호사는 자료를 수집하면서 버크를 도와주다 그를 사랑하게 된다. 마침내 버크는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다.

김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