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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싸이더스HQ와 합병 결의
2004-05-04

종합엔터테인먼트회사 싸이더스HQ의 정훈탁 대표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지난해 11월 라보라에서 사명을 변경한 속옷 전문 코스닥상장회사 ㈜iHQ가 3일 이사회를 열어 싸이더스HQ와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방식은 iHQ가 싸이더스HQ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싸이더스HQ 주식 1주당 10.3919주의 비율로 iHQ의 신주를 배정하게 된다. 싸이더스HQ의 정훈탁 대표는 합병 후 33.4%의 최대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iHQ는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이사회 결의 내용을 발표했으며 6월 1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싸이더스HQ는 전지현, 정우성, 차태현, 전도연, 김혜수, 조인성, 김선아, 최지우, 장혁, 이미연, 박신양, 염정아,윤계상, 안데니 등 50여명의 정상급 배우와 가수를 보유한 국내 최대의 연예매니지먼트 회사로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등의 제작과 배급, 음반 제작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