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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애니메이션센터, 안시 본선진출작 상영회
2004-04-14

서울시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의 서울아니마떼끄는 16-17일 안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초청된 한국 애니메이션 중 단편 11편을 모아 상영한다. 안시 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의 칸 영화제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애니메이션 축제로 6월 7일 개막하는 제28회 페스티벌에는 장편경쟁부문의 <오세암>(성백엽)을 비롯해 한국인 혹은 재외 한국인이 만든 작품 12편이 무더기로 진출했다.

상영작은

▲더 박서(The Boxerㆍ신태식ㆍTV 시리즈 부문)

▲에그콜라(홍성호)

▲인생(김준기ㆍ이상 단편 부문)

▲플라잉 플라워(이정민)

▲몽상(임경현)

▲괴뢰(소재광)

▲다락방의 여인(김찬수ㆍ이상 단편 파노라마 부문)

▲고양이와 나(안동희)

▲정현아(강준원)

▲우산과 미꾸라지(김현주)

▲캣츠(크리스 최ㆍ이상 학생 영화 부문)으로 16일에는 감독들이 참여하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16일과 17일 각각 오후 7시와 오후 5시부터 상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2)3455-8365, 인터넷 www.ani.seoul.kr(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