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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다음달 5일 개막
2004-04-12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부산 경성대 콘서트홀 등지서 열린다.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사무국은 9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상벤처센터에서 기자회

견을 갖고 올해 영화제 개최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기간에는 극영화와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아시아 경쟁부문과 초청부문에 걸쳐 18개국에서 모두 100여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2004 캘리포니아 영화/비디오 영화제 상영작인 <데이 오브 인디펜던스>와 <크리스 타쉬마> 등 2편이 상영된다.

또 아시아경쟁부문에는 모두 57편이 소개되는데 `가족'을 주제로 한 단편과 `관계라는 화두',`탄력적 상상',`낯선 시선' 등 주제별로 분류됐다.

특별전에는 태국영화 10편을 비롯해 일본 애니메이션 10편과 알래스카 특별전 14편 외에 해외 영화제 수상작 10편이 각각 초청됐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각각 5일과 9일 오후 7시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단편 영화인의 밤(5.8일)과 8㎜ 소형영화 오픈토크(8일) 등 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행사외에도 디지털제작 워크숍(4.30일-5.4)과 소형영화 워크숍(4.16-4.17) 등의 행사가 경성대에서 사전에 열려 영화제 분위기를 북돋운다.(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