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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헐리웃 리메이크판, 흥행 마술사들 붙었다.
2004-03-24

리메이크판 제목인 <마이 세시 걸> 감독에 <슈팅 라이크 베컴>의 거린더 차다

<엽기적인 그녀>의 할리우드 리메이크판인 <마이 세시 걸>(My Sassy Girl)의 감독과 프로듀서진이 결정됐다. 미국의 영화 업계지 버라이어티의 인터넷판은 21일자 할리우드발 기사에서 "<슈팅 라이크 베컴>의 거린더 차다 감독이 <마이 세시 걸>의 감독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거린더 차다 감독은 <슈팅 라이크 베컴>으로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성 감독. <슈팅 라이크 베컴>으로 영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성을 쌓았고 차기작으로 <신부와 편견>(Bride and Prejudiceㆍ파테 UK, 미라맥스), <지니를 꿈꾼다>(I Dream of Jeannieㆍ콜럼비아 픽처스), <아홉명의 아내>(Nine Wivesㆍ뉴라인시네마)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을 정도로 할리우드에서도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한편 프로듀서진으로는 매버릭필름의 가이 오세리, 제이 폴스테인과 마크 모간과 버티고 엔터테인먼트의 로이 리와 덕 데이비슨 등이 참여한다.

마돈나가 공동 소유자인 매버릭 필름은 <퀸 오브 로데오>, <에이전트 코디 뱅스> 등을 만든 제작사이며 버티고 엔터테인먼트는 <링> 등 아시아 영화의 할리우드 판권을 구입한 회사이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