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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실미도>, 1천만 시대 향해 질주
2004-02-02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가 지난달 31일까지 전국관객 835만명을 동원했다고 배급사 시네마서비스가 밝혔다. 시네마서비스는 31일 오후 2시께 역대 한국영화 관객동원 최다 기록인 '친구'의 818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관객동원 신기록을 달성한 `실미도'는 이달 중순께 한국영화로서는 꿈의 기록인 1천만명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31일까지 서울 지역 누계 관객수는 245만6천명으로 `친구'의 270만명 기록에 못미쳤다. 평일 서울 관객은 평균 하루 4만명 가량으로 서울 지역 최다 흥행기록 돌파는 다음 주말께 이뤄질 전망이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