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우 감독(사진)이 21일 네덜란드에서 막을 올리는 제3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인 타이거상(VPRO Tiger Awards)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영화제의 메인 프로그램에는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겨울>, 김진아 감독의 <그 집 앞>이 초청됐으며 단편부문에서 박경목 감독의 <후회해도 소용없어>가 상영된다.
김홍준 감독의 <나의 한국영화:에피소드 1∼4>는 `시네마 리게인드' 부문의 초청작 목록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