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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유지태, 연극무대 첫 도전
2004-01-08

영화배우 유지태가 오는 4월 연극무대에 선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 출연중인 유지태는 4월 말부터 무대에 올려지는 2인극 <해일>로 연극 연기에 도전한다. '해일'은 <라이어>로 알려진 '파파 프로덕션'이 창작지원활성화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네 번째 작품. 6.25전쟁중 인민군이 국군에 쫓겨 북상하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시골 마을에 남겨진 두 인민군 병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유지태의 상대역으로는 <올드보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오달수가 출연할 예정. 이해제씨가 극본과 연출을 맡은 <해일>은 4월 말부터 서울 대학로의 행복한 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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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