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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나주아> 상영관 이동
배성준 2004-01-07

지난 12월 19일부터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상영중인 영화 <아타나주아>가 높은 좌석점유율을 유지하며 개봉 3주차로 접어든 지금까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일로부터 개봉 첫 주의 토요일, 일요일에는 조조를 제외 하고는 완전 매진, 주말관객점유율은 93.4%에 달했다. <아타나주아>는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 대작들이 즐비한 연말연초 극장가에서 단관개봉이라는 악조건을 극복해내고 있다.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이 영화를 수입, 배급한 (주)영화사 백두대간은 장기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상영관인 77석 규모의 씨네큐브 2관에서 9일(금)부터는 291석 규모의 씨네큐브 1관으로 이례적으로 상영관을 이동한다.

또한 1월 15일부터는 엠파크에 상영관을 하나 더 늘릴 예정이며, 엠파크에서의 종영 이후에는 예술영화전용관 체인인 아트플러스의 회원극장을 중심으로 전국로드상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타나주아>는 광활한 설원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에스키모인들에 관한 영화로 제54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며 세계 영화계에 ‘에스키모 영화’의 돌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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