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러들의 수다>를 제작한 장진 감독이 TV드라마에서 주연으로 깜짝 출연한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한 편의 시를 녹여내듯이 만드는 MBC `한뼘 드라마'의 2회(10∼13일 밤 12시50∼12시55분) `택시 드라이버'편에서 주인공인 택시 운전사 역을 맡는 것.
장진은 매일 지하철역에서 택시를 타는 한 여자(김혜나)에게 사랑을 느끼고 자신의 감정을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띄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