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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범수, 동갑내기와 화촉
2003-11-05

<몽정기>, <오 브라더스>의 영화배우 이범수(33)가 동갑내기 신부 박소윤씨와 30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범수는 4일 오후 3시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부 박소윤씨를 소개하며 교제 과정과 결혼식 계획 등을 발표했다. 중앙대 동문으로 학교에서 만난 두 사람은 오랫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오다 2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성악을 전공한 예비신부 박씨는 현재 대학원에서 학업을 계속하고 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재학 시절인 90년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이범수는 <러브>, <아나키스트> 등의 '개성있는 조연'을 거쳐 최근에는 <몽정기>, <오 브라더스> 등을 잇따라 흥행에 성공시켰으며 현재 <안녕 유에프오>에 출연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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