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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캐치온, ‘스타들이 사는 법’ 소개
2003-10-30

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은 11월 7일부터 이색 다큐멘터리 시리즈 ‘스타들이 사는 법’(It's good to be)(금 오후 10시)을 방송한다.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 부부를 비롯해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돈나, 마이클 잭슨, 오프라 윈프리 등 백만장자 월드 스타들이 어디에 얼마 만큼의 돈을 쓰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것. 재정전문가가 스타의 현재 수입과 소비내역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한편 스타마다 부자가 된 과정과 소비 패턴을 소개한다.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은 결혼을 통해 더욱 큰 부자로 거듭난 `슈퍼 커플형'. 결혼 후 재산을 합침으로써 더 큰 부가이익을 얻었고 모든 경비를 공동부담으로 처리해 이득을 얻고 있는 셈이다. 제니퍼 애니스톤이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위해 하루에 쓰는 돈만 13만 달러(1억5천만원)에 달한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팝의 여왕 마돈나는 빈털터리에서 출발해 성공을 일군 `자수성가형'. 전재산 35달러를 갖고 팝가수가 되기 위해 뉴욕으로 건너간 마돈나는 무명 시절 시간당 3달러의 급료를 받는 아르바이트 생활을 전전하기도 했다.

1983년에 내놓은 `Like a Virgin' 1집 앨범이 1천800만 장 이상 팔렸을 때에도 그녀의 연봉은 25만 달러(3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발표하는 앨범마다 대히트하면서 1989년엔 드디어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어 1992년 발표한 누드 사진집 `Sex'는 판매한지 일주일 만에 350만 달러(42억원)의 수입을 그에게 안겨줬다. 마돈나의 현재 연간 수입은 4천300만 달러(516억원)에 달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어린 나이에 부자가 된 `행운형'. 스피어스는 연간 4천만달러(480억원)에 가까운 소득을 올리고 있다. 루이지애나 출신의 평범한 소녀였던 그녀는 8살 때 미인대회에서 수상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뛰어든 뒤 팝 스타의 길을 걷게 된다. 23살인 그의 취미는 쇼핑. 한번에 2만 달러(2천400만원)를 호가하는 드레스를 사기도 하는 등 씀씀이가 어마어마하다.

이밖에도 마이클 잭슨, 밴 애플렉, 윌 스미스, 오프라 윈프리 등의 스타도 이 프로그램의 소개 대상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