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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리콜 시사회’ 제도 마련
2003-10-15

멀티플렉스 영화관체인 CJ CGV(대표 박동호)는 극장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애프터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나 칭찬 의견, 개선점 등을 보내준 CGV 관람객을 선별해 `리콜 시사회'란 이름의 무료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21일 서울 강변점과 구로점, 인천점, 부산 서면점에서는 1천여 명을 초청해 조지 클루니와 캐서린 제타존스 주연의 <참을 수 없는 사랑>을 상영하며 팝콘과 콜라도 선사할 예정이다. CGV는 11월 중순에도 비슷한 규모의 `리콜 시사회'를 여는 데 이어 앞으로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02)726-8527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