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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다큐멘터리가 한자리에
2003-10-13

인디다큐페스티벌 2003 프로그램 확정… 10월25일부터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올해로 3회를 맞는 인디다큐페스티벌이 전체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10월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서 국내 신작으로 소개될 작품은 단편 5편, 장편 14편. 폐막작으로 선정된 김동원 감독의 <송환>을 비롯, 장애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거북이 시스터즈>(이영), 대한뉴스를 샘플링해 만든 <각하의 만수무강>(김경만), 30년간 서로 그리워하는 두 자매 할머니의 삶을 다룬 <봄이 오면>(정수연)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외국 작품으로는 미국 독립영화작가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버트 크레이머의 회고전이 눈길을 끈다. 베트남전의 진실을 다룬 <피플스 워>, 60년대 미국의 지하혁명조직을 그린 <아이스> 등 5편이 초청됐다. 화제가 된 해외 신작을 소개하는 올해의 초점 부문에는 뮌헨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쉿!>(빅터 코사코프스키) 등 4편이 소개되며 독립다큐멘터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방송프로그램 POV의 작품들이 특별전에서 상영될 예정이다(문의: 02-334-3166, www.sido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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