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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벤더스 영화에 출연해요, 미셸 윌리엄스
권은주 2003-10-01

“빔 벤더스 감독과 일해요”

배우 미셸 윌리엄스가 빔 벤더스의 차기작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미셸 윌리엄스란 이름은 생소할지라도 <도슨의 청춘일기>에서 도슨을 짝사랑하는 여자 ‘제니퍼’였다고 하면 누군지 금방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빔 벤더스는 “나나 마이클 메레디스(공동각본)나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미셸 윌리엄스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 신작에는 존 디엘, 리처드 에드슨 등의 배우도 출연할 예정. 두 사람은 벤더스의 전작 <폭력의 종말>과 <밀리언달러 호텔>에 각각 출연한 바 있다. 감독은 “이 영화는 100% 배우에게 의존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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