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의 지역영화들이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객을 끌어모으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해 7월 개봉한 <위대한 유혹>(La grand seduction)은 퀘벡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어모은 영화로 <매트릭스2 리로디드>의 뒤를 이어 440만달러를 벌어들였고 여전히 상영 중이다. 그 뒤를 잇는 <야만인의 침략> 역시 36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영어로 제작된 게이코미디 <맘보 이탈리아노> 역시 올 여름 190만달러를 벌어 들이면서 9월19일 미국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