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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영화제에 한국영화 3편 초청
2003-09-19

오는 11월 1일 일본에서 막을 올리는 제16회 도쿄국제영화제의 ‘아시아의 바람’(Winds of Asia) 부문에 올해 국내 최고 흥행작인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초청됐다. 로테르담영화제 타이거상과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작인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과 동명 일본영화를 리메이크한 김동빈 감독의 1999년작 <링>도 동반 초청됐다. 그러나 공식 경쟁부문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한국영화가 출품되지 못했다.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은 중국 여배우 궁리(鞏利)가 맡고 모리타 요시미쓰 감독의 <아수라와 같이>와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가 각각 개막식과 폐막식을 장식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