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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미디어 오락.영화채널 XTM 개국
2003-09-18

CJ미디어는 다음달 1일 젊은층을 겨냥한 오락. 영화채널 ‘XTM’을 개국한다. CJ미디어는 색다르고 짜릿한 감각을 원하는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리얼리티, 애니메이션, 해외TV시리즈, 영화, 토크쇼 & 엔터테인먼트 등 5개 핵심 장르에서 시청자들의 감각을 사로잡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CJ미디어는설명했다.

개국 초기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스타 파파라치>, <도전! 미션 임파서블>, <빅브라더>, <마법의 미녀 삼총사>(Charmed), <렐릭 헌터>, <제리 스프링거 쇼>, <엔터테인먼트 나우> 등 인기 프로그램이 다수 들어 있다. 특히 XTM 채널은 국내 케이블.위성TV 보급형 채널로는 처음으로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XTM' 채널은 CJ미디어가 최근 인수한 'DIY' 채널 자리에서 방송된다.

이강복 대표는 "제대로 된 오락.영화채널을 원하는 시청자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게 XTM 채널의 전략"이라며 "내년부터 케이블TV에 디지털방송이 되면 돌비 디지털 5.1 서비스에 만족하는 시청자들이 빠른 속도로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J미디어는 내년 초 애니메이션 채널을 추가 개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