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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가족> 베니스 영화제 공식기자회견
2003-09-05

제6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영화 <바람난 가족>(임상수 감독, 명필름 제작)이 첫번째 소식을 전해왔다. 베니스 현지시각으로 9월 3일 24:00시에 열린 공식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이번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모리츠 데 하델른 (Moritz de Hadeln)은 "한국의 스크린쿼터제가 없었다면 <바람난 가족>같은 영화가 제작되긴 어려웠을 것이다"라는 말로 축하인사를 대신했다.

모리츠 데 하델른 집행위원장은 지난 7월 <바람난 가족>을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VENEZIA60)에 선정하며 "가족의 붕괴라는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통렬하면서도 경쾌한 해석과 인물들에 접근해가는 임상수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 라는 평가를 전한 바 있다. 기자시사 후 공식기자회견은 현지시각 9월 4일 오전 11시에 카지노 팔레스 3층 Casino Palace 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한 <바람난 가족>은 현지시각 9월 4일 22시30분에 있을 공식상영과 5일 15시15분에 있을 일반시사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인터넷 컨텐츠팀 cine21@news.hani.co.kr, 명필름 보도자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