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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 탤런트 캠퍼스 참가모집
2003-08-28

베를린 영화제 조직위는 내년 2월 초 열리는 영화제의 교육프로그램 '베를리날레 탤런트 캠퍼스'에 참가할 영화인을 모집한다. 올해 초에 처음 개설된 탤런트 캠퍼스는 젊은 예비 영화인을 대상으로 워크숍, 시사회, 토론, 케이스 스터디 등을 통해 제작 과정의 실질적인 정보 획득과 참가자 사이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주는 베를린 영화제 부설 영화제작학교. 참가자에게는 항공료 일부와 숙박비, 식비 등이 제공된다.

올해는 데니스 호퍼, 스파이크 리, 빔 벤더스 등이 강사로 나섰으며 한국인 두 명을 포함해 61개국 500여 명의 젊은 영화인들이 참석한 바 있다. 조직위는 2회째를 맞는 내년에는 '소리와 음악'이라는 주제를 마련해 음악감독이나 작곡가 등으로 참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0일까지 탤런트 캠퍼스의 홈페이지(www.berlinale-talentcampus.de)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