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임안자씨가 전주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는 임안자씨는 로카르노영화제 국제평론협회 심사위원과 오버하우젠 단편영화제 국제평론협회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인물. 전주영화제쪽은 “임안자씨의 선임이 전주국제영화제가 해외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해외 네트워크 형성의 기폭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