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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단체, 한국영화 심포지엄
2003-08-26

일본 영화단체가 한국 영화인들을 초청해 한국영화 성공사례를 살펴보는 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일본 촬영감독 협회(JSC)는 다음달 2일과 4일 각각 도쿄와 오사카에서 ‘한국영화는 이렇게 만들어진다’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 측에서는 영화사 싸이더스의 이승재 대표를 비롯해 이석기 촬영감독, <싱글즈>의 권칠인 감독, 이광진 영화진흥위원회 국내 1팀장, <하늘 정원>의 김강숙 프로듀서 등이 참석하며 일본에서는 영화잡지 '키네마 준보'의 세키구치 유코 편집장, 한ㆍ일 합작영화 'KT'의 연출자 사카모토 준지 감독, 촬영감독 하마다 다케시, 일본의 외화배급사 씨네캐논의 이봉우 대표 등이 참가한다.

일본 영화 관계자, 영화 학도, 언론인 등이 참석할 예정인 심포지엄에서는 영진위의 영화 지원 시스템 소개, 기획과 마케팅을 통해 본 한국 영화의 발전 배경, 최신 개봉 흥행영화 사례 발표 등이 있을 계획이며 <싱글즈>(사진)와 <신혼여행> 등 영화 상영회도 열린다. 한국 대표단은 31일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