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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독립영화제 열린다
2003-08-19

아시아 4개국의 실험영화 53편 상영

아시아독립영화제가 8월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떼아뜨르 추(秋)에서 열린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3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선 일본, 홍콩, 타이, 그리고 한국 등 아시아 4개국의 실험영화들이 대거 소개된다. 일본의 이미지포럼페스티벌, 홍콩의 독립단편영화 및 비디오상(IFVA), 타이의 방콕실험영화제(BEFF) 등에서 발굴해낸 영화들과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추천하는 실험영화들을 포함, 모두 53편이 상영된다.

22일 오후 5시에 시작되는 개막행사에선 <프레이즈 프레이즈 프레이즈> < 안피스베나 V 2.0 > <수요일 크림 케익> <웨딩 스튜디오> <사소한 항의> 등 4개국의 5작품이 묶여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3호선 버터플라이의 기념 공연도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타이의 시네아스트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2002년작 <유령의 집>이 상영돼 더욱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