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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리그>, <바람난 가족> 흥행순항
2003-08-19

숀코너리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젠틀맨리그>가 개봉 첫주 주말 흥행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려놨다. 배급사 20세기폭스 코리아에 따르면 <젠틀맨리그>는 16-17일 주말 서울 43개 스크린에서 9만3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베니스 경쟁부문 진출작 <바람난 가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목요일인 14일 개봉 이후 극장을 찾은 관객은 서울 17만5천105명, 전국 54만1천100명.

문소리, 황정민 주연의 <바람난 가족>은 7만4천600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2위를 차지했다. 14일 개봉 이후 전국 44만명이 영화를 즐겼다. 윌스미스 주연의 <나쁜녀석들2>는 5만9천명으로 3위. 유지태 주연의 공포물 <거울속으로>는 서울 주말 5만명의 성적으로 개봉 첫 주말을 시작했다. 5위는 3만1천명을 동원한 지브리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 국산 공포영화 <거울속으로>와 <여우계단>은 각각 2만5천명과 2만3천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네번째 주말을 맞은 <터미네이터3>은 1만2천명으로 8위. 지난달 25일 개봉 후 244만명의 전국 관객들이 감상했다.

22일에는 스파이크 리-에드워드 노튼의 , 프랑소와 오종의 신작 <스위밍풀>, 할리우드 코미디 <위험한 사돈>, <왓 어 걸 원츠>, 공포영화 <데드캠프>가 각각 개봉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