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민간투자 첫 영화스튜디오 18일 오픈
2003-08-14

민간투자의 첫번째 영화스튜디오 '아트서비스'가 18일 기념식을 갖고 개관한다.

플레너스[37150]엔터테인먼트(대표 김정상)가 투자한 종합 영상지원업체 아트서비스는 4천500평 부지에 각각 450평, 350평, 250평 규모의 3개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 통일동산에 위치한 아트서비스는 지난해 5월 기공식을 갖은후 15개월여만에 완공됐으며 스튜디오 외에 분장실, 드레스룸, 스태프 대기실, 기재실, 자재창고 등 현대식으로 갖추고 있으며 100여명 수용 규모의 식당과 스태프 숙소 등도 마련돼 있다.

오픈식 이전에 '올드보이', '페이스' 등의 영화와 2편의 CF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는 영화 '실미도'와 '아빠하고 나하고'의 촬영이 진행중이다.

아트서비스 오상만 대표는 "연간 50~60편의 영화 제작을 소화해 낼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영화, CF, 뮤직비디오 등 종합영상 제작에 필요한 추가시설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