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7월 한국영화 점유율 45.9% 역대 최고
2003-08-13

지난 7월 한국영화 점유율이 45.9%로 9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영화사 아이엠픽쳐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수는 198만 8천 660명(서울관객 기준)으로 전체관색수 499만5천40명의 45.6&에 달했고, 1999년 51만4천600명의 16.5%와 비교해 상당한 양적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급사 순위에서는 시네마서비스가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터미네이터3:라이즈 오브 더 머신>이 흥행하면서 1위를 차지했고, 지난 6월에 1위를 차지한 청어람은 <싱글즈>(사진)의 흥행으로 선전했으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달 가장 흥행한 영화로는 <싱글즈>가 1위를 차지했고, <터미네이터3:라이즈 오브 더 머신>과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브루스 올마이티>가 뒤를 이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관객 누계는 지난해보다 4.2% 포인트 높아진 46.9%를 기록, 여기에 추석 시즌의 한국영화 강세 전통이 유지된다면 연말에는 `꿈의 숫자'인 50% 돌파를 기대해 볼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인터넷 씨네21팀 cine21@new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