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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씨 부부> 캐스팅 난항
2003-08-12

9월1일 크랭크인할 덕 라이먼 감독의 <스미스씨 부부>가 캐스팅 난항 중이다. 부부 스파이가 서로를 죽이도록 명령받게 된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애초 주연으로 결정됐던 니콜 키드먼(사진)과 브래드 피트가 2주 간격으로 연이어 역할을 포기하면서 주연 자리를 공석으로 남겨두고 있다. 키드먼과 피트는 각각 <스텝포드 와이브즈>와 <트로이>의 촬영 스케줄이 겹치면서 부득이 역할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 키드먼을 대체할 배우로는 캐서린 제타 존스가 유력하며, 브래드 피트의 역할은 현재 윌 스미스와 에이드리언 브로디에게 제안이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