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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영국영화의 위대한 유산
2003-08-05

<밀회> <분홍신> 등 데이비드 린과 마이클 파웰의 작품 상영회

전후 영국 영화계를 풍미한 거장 데이비드 린 감독과 마이클 파웰 감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이 부산과 서울에서 연달아 열린다.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8월9일부터 15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8월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1940년대에 제작된 여섯편. 데이비드 린의 영화로는 찰스 디킨스 원작의 <위대한 유산>(1946)과 <올리버 트위스트>(1948), 멜로드라마의 고전 <밀회>(1946)가 상영된다.

마이클 파웰의 영화로는 흑백과 컬러 촬영을 결합한 판타지 <삶과 죽음의 문제>(1946), 데보라 카 주연의 <흑수선>(1947), 예술을 다룬 영화의 고전 <분홍신>(1948)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파웰의 영화 세편은 모두 그의 단짝 파트너인 작가 에머릭 프레스버거와 함께 작업한 작품이다(문의: 부산 051-742-5377, www.piff.org/cinema | 서울 02-720-9782, 02-745-3316, www.cinematheque.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