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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무료 운영 공익 ‘영화 인터넷 포털’ 구축
2003-08-05

독일 영화와 관련된 모든 것을 무료로 검색하고 내려받을 수 있는 인터넷 포털이 구축된다. 독일영화연구소(DFI)는 그동안 제작된 독일 영화 2만5천여 편에 관련된 정보와 자료들을 전산화해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가칭 `독일 영화 온라인 플랫폼'을 내년 말 까지 구축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독일 국내외의 누구나 영화 태동기에서 2004년 까지 제작된, 오락영화에서 기록영화에 이르는 모든 장르의 독일 영화와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옛 동독에서 제작된 영화들을 포함한 플랫폼 수록 자료들은 영화연구소의 디지털 데이터 뱅크를 비롯해 함부르크 필름연구센터 등 여러 주의 영화관련 기관과 단체, 개인들이 제공한다. .

또 영화진흥청, 헤센주 주정부, 프리드리히-빌헬름 -무르나우 재단 등이 지원을 하고 영화계와 평론계. 학계, 경제계 인사들도 플랫폼 구축과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베를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