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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젠틀맨 리그>의 ‘캡틴카’ 전시
2003-07-24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부산 벡스코 ‘2003 무비쇼 인 부산(2003 Movie Show in Pusan)’에 전시되고 있는 <젠틀맨리그>의 ‘캡틴카’가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받고있다.

‘캡틴카’는 올 여름 최고의 SF 액션 어드벤쳐 <젠틀맨리그>의 주인공들이 영화 촬영시 실제로 탔던 자동차.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차로 이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03 무비쇼’ 전시를 위해 특별히 한국 관객들을 찾아왔다. 이번 행사의 ‘영화속 자동차관’에 소개된 여러 차량 중 <젠틀맨리그>의 ‘캡틴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캡틴카’는 흰색의 차체에 우아한 빅토리아풍 장식이 어우러져 있다. 보통 자동차의 1.5배가 넘는 길이, 6개의 바퀴가 장착된 차량으로 영화 속에서는 7인의 영웅 중 한명인 캡틴 ‘네모’가 발명한 ‘젠틀맨리그’의 비밀병기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

‘2003 무비쇼’에는 <젠틀맨리그>의 ‘캡틴카’뿐 아니라, <미녀삼총사2>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1965년형 캐딜락 쿱 데블(Cadillac Coupe Deville)과 <캐치미 이프유캔>에 나오는 클래식한 1955년형 플리머스 벨베데르(Plymouth Belvedere)도 함께 볼 수 있다.

‘2003 무비쇼’는 영화 속 진짜 캐릭터와 만날 수 있는 ‘캐릭터관’을 비롯, 영화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촬영 현장관’, 영화속에서만 보던 와이어 액션과 레이져 보안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영화 체험관’, 그리고 뮤지컬 공연과 영화 퀴즈쇼가 열리는 ‘엔터테인먼트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세기를 뛰어 넘는 7인의 영웅들이 펼치는 시공간 혁명의 SF 액션 어드벤쳐 <젠틀맨리그>는 불가사의한 힘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하며 8월 14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인터넷 컨텐츠팀 (cine21@new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