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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개막작은 <애니씽 엘스>
2003-07-24

우디앨런의 신작 <애니씽 엘스>(Anything else)가 다음달 27일(현지시각) 시작하는 제60회 베니스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영화제 측이 최근 밝혔다. <아메리칸 파이>의 제이슨 빅스와 <슬리피 할로우>의 크리스티나 리치, 데니 드 비토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늙은 예술가가 나이 어린 여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좀처럼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우디 앨런은 개막작 상영에 맞춰 베니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는 한국영화 <나비>가 비경쟁부문인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바 있다. <바람난 가족>의 진출이 점쳐지고 있는 공식 경쟁부문의 초청작들은 오는 31일 발표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