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에 개봉하는 <원더풀 데이즈>(감독 김문생)가 영문자막 버전을 개봉일부터 명보극장에서 한글버전과 동시에 상영한다. 제작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 외국인 관광객, 해외 교포등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의도로 이번 상영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원더풀 데이즈>는 A.D 2142년 더 이상 푸른 하늘을 볼 수 없는 지구를 배경으로 미래를 바꿀 유일한 희망인 수하, 적이 되어 돌아 온 수하 때문에 갈등에 빠진 제이, 제이를 사랑하는 시몬. 세 젊은이들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을 그린 SF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인터넷 컨텐츠팀(cine21@new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