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조재현 주연의 무협서사극 <청풍명월>(김의석 감독 / 제작_화이트 리 엔터테인먼트)이 오는 11일부터 열흘간 삼성동 메가박스 KT홍보관에서 소품, 의상, 아트 특별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는 <청풍명월> 대규모 전투씬인 '반정' 씬과 '한강주교(배다리)' 씬의 두 가지 컨셉으로 구성되며, 전시회 기간 중인 12일에는 전시회 현장에서 주연배우 조재현의 특별사인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2년에 걸쳐 만든 <청풍명월>의 소품은 400년전 서울을 재현하기 위해 영화경력 45년의 베테랑 소품전문가 이예호 선생의 노하우와 실력을 통해 가장 심도있게 준비된 분야로, 어연(왕의 가마)의 경우 제작비 5,000만원을 들여 4개월에 걸쳐 제작되었다.
인조반정이라는 혼돈의 시대를 겪어야 했던 두 검객의 우정과 엇갈린 운명을 그린 <청풍명월>은 오는 7월 1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인터넷 컨텐츠팀 cine21@new.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