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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이트 도메인 살리기 나서
2003-06-28

영화 전문 웹에이전시인 카인드인포(대표 박준원)가 한국영화 싸이트 도메인 살리기에 나섰다. 현재 한국영화 공식홈페이지들은 영화 개봉 시점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도메인 조차 관리소홀로 인해 성인 사이트로 팔려 나가고 있는 실정. 이에 카드인포는 온라인마케팅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 공식 홈페이지가 소모적으로 방치되는 폐단을 막고자 그 동안 카인드인포가 구축한 영화 공식 홈페이지 30 여편과 앞으로 구축할 영화 사이트에 대해 영화 제작사 및 투자사의 비용지출 없이 무상으로 사이트 관리는 물론이고 도메인 관리 및 서버 지원을 하기로 했다.

그 동안 영화가 극장에서 종영되고 나면 서버비용 및 관리비용등의 문제로 인해 영화제작사 자체적으로 관리를 하기에는 힘든 점이 많았고 그나마 영화제작사 사이트가 있는 경우 영화제작사 사이트 하위에 영화 공식 홈페이지를 탑재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도메인에 대한 관리소홀로 지난 영화 공식홈페이지들의 도메인으로 접속할 경우 많은 영화사이트들이 성인 사이트로 바뀌어 있어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여러 영화매체에서도 기사화 된 바 있다.

<공공의적>00enemy.com이 00enemy.co.kr로 <피도눈물도없이>noblood.co.kr은 notears.co.kr로 <서프라이즈>surpriselove.co.kr은 surprise2002.co.kr 등등이 이미 도메인이 성인사이트로 이전된 경우.

현재 카인드인포는 유사도메인으로 등록해서 검색사이트에 새롭게 등록을 마쳤고 현재 도메인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사이트의 경우도 카인드인포에서 관리를 맡아서 영화사나 투자사의 비용지출 없이 무상으로 영화 공식 홈페이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지난 영화에 대한 영화팬들의 지속적인 방문이 가능하게 되었고 어렵게 갖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해서 만들어 낸 영화사이트의 도메인들이 성인사이트로 연결되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씨네21팀 cine21@news.hani.co.kr